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/재판/이재용·박상진·최지성·장충기·황성수/항소심 (문단 편집) == 2017년 12월 20일 - 증인: [[최순실]] == 2017년 12월 20일 공판기일에는 [[최순실]]이 증인으로 출석했다. [[최순실]]은 이날 '제1심에서의 증언 거부'에 대해 "특검이 정유라를 새벽 2시에 데리고 가서 행방이 묘연했던 일 때문에 '멘붕'을 겪고 패닉 상태에 빠져서 증언을 거부했다"고 주장했다. 오전에는 '[[정유라]] 승마 지원' 정황을 놓고 특검과 [[최순실]]의 설전이 이어졌다. [[최순실]]은 "'[[정유라]] 승마 지원'이 아니라, [[삼성전자]]가 [[2020 도쿄 올림픽]]에 대비해서 승마 선수 6명을 지원한 것"이라고 주장했다. 구체적으로는 '카푸치노' 매입 관련 논의에 대해 ▲[[삼성전자]]가 박원오와 논의한 뒤 알아서 한 것이고 ▲박원오와 사귄 사이도 아닌데, '결별'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사실과 맞지 않으며 ▲박원오의 주장은 믿을 수가 없다고 항변했다. 이어 ▲[[박근혜]]에게 '승마 지원'을 요청한 적이 없고 ▲[[박근혜]]에게 김영규 [[마사회]] 부회장에 대한 경고·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팀 감독에 대한 해임 요구 등 '[[마사회]] 인사 개입'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. 비타나V·라우싱1233에 대해서는 ▲[[정유라]]가 말을 시승한 것 외에는 한 것이 없어서 잘 모르고 ▲삼성에서 '[[2020 도쿄 올림픽]] 대비 승마 지원' 대상 선수 6명을 위해 매입했던 것이며 ▲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드·크리스티앙 캄플라데의 추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. 이어 ▲[[정유라]]가 독일에 간 이유는, [[정유라]]가 [[안민석]]의 '공주승마' 의혹 제기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는 등 정신적 피폐함 때문이었고 ▲[[삼성전자]]가 [[정유라]]를 지원할 예정이었다면 말 4마리의 수송비를 부담할 필요 없이 독일에 입국하기 전부터 지원을 받았을 것이며 ▲[[삼성전자]]·[[코레스포츠]] 간 승마지원 컨설팅 계약은 박원오·[[삼성전자]]가 주도적으로 체결했다고 주장했다. 또한 ▲특검은 계속 [[정유라]]의 증언을 인용하면서 저를 추궁하는 등 모녀 간 싸움을 부추기고 있고 ▲말과 관련된 [[정유라]]의 증언은 "특검·검찰이 유도한 증언이 아닌가" 하는 생각이 들어 대답할 가치가 없으며 ▲'말 교환'은 [[삼성전자]]·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드가 비타나V 매매 거래 당시 "1년 내 아무 때나 똑같은 가격에 말을 바꾸기로 한다"는 합의를 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. 그러면서 틈이 날 때마다 특검에 "[[정유라]]를 왜 새벽에 데리고 갔느냐"고 항의했다. 한편, 특검은 이날 [[박근혜]]와 [[최순실]]의 차명전화 통화기록 중 일부를 제시했다. 특검이 제시한 바에 따르면, [[박근혜]]와 [[최순실]]은 ▲2016년 2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 259회의 전화통화를 했고 ▲[[박근혜]]가 [[이재용]]과 단독면담을 한 2016년 2월 15일에는 [[최순실]]이 9시 15분 [[박근혜]]에게 전화를 해서 6분 42초 간, 단독면담을 마친 후인 12시 43분부터 13시 34분까지는 4회에 걸쳐 통화했으며 ▲[[안종범]]이 자신의 수첩에 '헌인마을'[* "[[윤영식]]이 [[박근혜]] 재임 시절 [[청와대]]를 언급하면서 '헌인마을' 개발과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"는 의혹이 있다.]을 적은 2016년 5월 22일에는 오전 7시 28분부터 오후 10시 28분까지 총 20회의 전화통화[* [[박근혜]] 발신 10회·[[최순실]] 발신 10회]를 했다고 한다. [[최순실]]은 "20회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, 상식에 맞는 일 아니냐"면서, "저는 친구와도 이렇게 통화한다"고 반박했다. 이어 "박근혜에게 '헌인마을' 관련 요청을 한 적도 전혀 없다"고 주장했다. 이어 '[[단순수뢰죄|뇌물수수]] 공모 여부'에 대해 ▲[[박근혜]]와 '대통령의 업무' 관련 대화를 한 적은 없고 ▲[[청와대]]에도 자주 가지 않았으며 ▲[[장시호]]·[[김종]]은 검찰·특검과 [[플리바게닝]]을 많이 해서 믿을 수 없다고 항변했다. [[최순실]]은 삼성 측의 반대신문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. [[최순실]]은 삼성 측의 반대신문에서 ▲[[박근혜]]의 개인적이고 사소한 일을 처리해줬을 뿐이라서 ▲"[[박근혜]]는 [[최순실]]의 요청을 대부분 들어줬다"는 이야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며 ▲"[[정유라]]는 [[박근혜]]의 딸"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[[박근혜]]에게 정유라는 '금기사항'에 가까웠다고 주장했다. 이어 ▲[[정윤회 국정개입 의혹]]이 터진 후 [[안민석]]이 '승마협회 살생부'를 얻은 것을 보면, 박원오는 [[안민석]]과 삼성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 것 같고 ▲[[안민석]] 때문에 집안이 망가졌기 때문에 ([[안민석]]에 대해) 죽어서라도 한을 풀어야 하며 ▲박원오야말로 '[[삼성전자]]의 승마 지원'을 계기로 아내 명의로 컨설팅 업체를 만들어 자문료를 받거나, 독일에서도 [[코레스포츠]]의 자금을 횡령하는 등 사익을 추구한 정황이 있다고 덧붙였다. 또한 ▲[[이재용]]·[[홍라희]]에 대해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박원오에게 그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▲말의 패스포트 소유주 항목에 [[삼성전자]]를 넣지 않아도 [[삼성전자]] 소유인 것은 뻔히 알 수 있는 상황이라 넣을 필요가 없어서 [[삼성전자]]가 표기된 것에 화를 냈으며[* 2015년 11월, '살시도'를 매입한 뒤 패스포트 내 소유주 항목에 [[삼성전자]]가 적힌 것을 놓고 화를 낸 것에 대한 [[최순실]]의 해명이다. [[최순실]]은 "[[정유라|딸]]이 [[삼성전자]]의 말을 타는 것을 알면 또 구설수에 오를까 봐 걱정했기 때문일 뿐, 말의 소유권을 주지 않아 화낸 것이 아니"라고 주장한다.] ▲이는 '''"제가 [[최순실|최서원]]인데도 사람들이 자꾸 [[최순실]]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것"'''이라고 주장했다. 이어 ▲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|국정농단 사건]]이 터진 후 도피하려고 한 적은 없고 ▲삼성에 "다른 말을 사달라"고 요구한 적도 없으며 ▲'승마 지원' 논란은, "[[박근혜]]를 치기 위해 [[최순실|저]]를 타깃으로 삼아 일어난 논란이라고 생각한다"고 덧붙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